유선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어 무선 인터넷은 활성화 되기 힘들다, 스마트폰은 어려워서 쓰는 사람만 쓰는 제품, 아이폰 판매량은 20만대에 그칠 것이라며 어떻게든 꾸역꾸역 쳐막고 현실과 동떨어진 자신들만의 이상향만 부르짖던 SKT께서 아이폰의 폭발적인 인기에 화들짝 놀라 와이파이와 와이브로 활성화를 외치고 수십종의 스마트폰을 쏟아내겠다고 나섰다. 한마디로 개방하겠다는거다.(무선 인터넷이건 와이파이건 나발이건 소비자의 요구건 다 쓸데없고 천년만년 가입비와 기본료 베이스깔고 주머니 채우겠다는게 SKT의 꿈이란건 다들 잘 알겠지만) 하지만 개방이란 것은 단순히 스펙다운되던 단말기를 정상적으로 들여오고 네트워크 망 좀 확충하는 수준이 아니다. 기존의 음성통화와 SMS는 물론 컨텐츠의 제공, 데이터통신등과 관련된 수익을 거의 대부분 포기하겠다는 이야기와 같다. 이통사가 운영하는 음원...